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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괴정동] 달콤한 와플냄새에 이끌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LIMBURG

골든리투리버 2019. 10. 31. 14:18

어느샌가 동네에 생겼던 와플가게

 

굉장히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와플모양의 간판이 귀엽고 이뻐서 한번쯤 먹어보고싶다고 생각했던 곳인데,

지나갈때마다 문이 닫혀있어서 아쉽게도 사먹지 못했던 곳이였다.

그렇게 또 지나가던 어느 날 문이 열려있어서 처음으로 들어가서 와플을 사먹어보았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와플가게!

이름은 몰랐었는데 림벅이라고 벨기에 수제와플이라고 한다. 

 

림벅 와플은 벨기에에서 유명한 와플인 것 같다. 

버터향기라고 해야하나.. 와플 구워질때 나는 향기가 향긋하고 좋아서 지나가면 꼭 사먹고 싶어진다.

 

 

메뉴를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나는 와플 메이플을 골랐다.

같이 갔던 분은 와플 생크림을 골랐는데 사진은 못찍었다.

 

 

반죽을 떼어내서 바로 만들어주시는 사장님.

여기는 문이 안열린 때가 많아서 아쉬웠다고 말씀드리니까 반죽이 다떨어지면 퇴근하신다고 하셨다. 

소소하게 하시는 모양인데 친절한 분이셨다. 

 

앞에 놓여져있는 와플은 누가 예약하고 가서 식히고 있는 중인 와플인데 메이플이랑 벨지움초코인 것같았다.

 

내가 주문한 메이플와플 완성!

 

처음 받았을때는 넘 뜨거워서 먹을 때 조심해야한다.

생크림와플은 메이플에서 생크림을 주는데 찍어먹을 수 있게 따로 담아주신다.

 

일반 길거리 와플처럼 바삭바삭한느낌이 아니라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서 더 맛있었다.

크기가 큰편은 아니지만 한번씩 사먹을만 한 것같다. 

다음엔 누텔라나 벨지움 초코를 먹어봐야겠다 !

 

냠냠